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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마케팅하라: 돈이 되는 소셜미디어를 읽고

by 나단해결사 2024. 4. 14.

2010년부터 다양한 계층(학생, 직장인, 창업자, 은퇴자)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 창업분야(사회적 경제, 소셜벤처)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자문, 강연, 컨설팅을 하는 박희용 작가가 쓴 책이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Q&A

마케팅을 하는데, 꼭 소셜미디어를 해야 하는 질문이 가장 첫 번째에 있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업마다 입장이나 환경이 다를 뿐이다. 굳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여 자신을 드러낼 필요성이 없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단, 이제 막 창업을 한 기업이나 작은 기업의 경우 소셜미디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왜냐하면 나 자신을 홍보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채널이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에 올릴 특별한 콘텐츠가 없고,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질문에는, 기업 대다수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품목에 한계가 있다. 또한 매일 같이 사람들이 그 제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한 달 정도 운영하다 보면 쓸 수 있는 콘텐츠 소재가 떨어진다. 우리가 콘텐츠를 만들 때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특징에 대하여 언급을 하지,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기업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기업 내부에서 소셜미디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담 팀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렵다. 소셜미디어라고 하는 것이 단지 콘텐츠 하나를 뚝딱 만들어서 소셜미디어 채널에 업데이트했다고 해서 반응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전략 수립부터 소비자 반응까지 생각을 해야 한다. 또한 같은 주제라도 소셜미디어 채널별로 다른 포맷으로 만들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의 핵심 고객이 있는 채널에서 성과를 거두고 난 후에 또 다른 채널을 개설하는 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연결시대, 소비자에게 넘어간 구매 권력

연결시대, 소비자에게 넘어간 구매 권력은 일상생활에서 나타난다. 언제 어디서나 쇼핑하는 모바일 소비자가 있다. 아침 만원 지하철 출근길, 한 손에는 손잡이를, 다른 손은 스마트폰 속 다양한 옷을 살펴보며 지옥철을 벗어나 아이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는 직장인이 있다. 어린이집 등원길, 아이 옷을 구매했는데 싸게 잘 샀다면서 같은 유치원 아이 엄마에게 스마트폰으로 자랑하며 보여 주는 주부. 매장은 거들뿐이고, 구매는 인터넷에서 한다. 소셜미디어에서 친구가 구매한 제품을 보고 고민 없이 그 자리에서 같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특정한 브랜드를 판매하는 백화점에 들러 자신에게 맞는 옷과 신발의 디자인 크기를 확인하고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소비자. 전화보다 모바일 앱 주문이 편한 고객. 일요일 늦은 아침,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자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며 배달 앱 식당 리뷰를 꼼꼼히 읽고 주문하는 소비자, 맛있으면 맛있다고 리뷰를 작성하거나, 맛이 없으면 맛이 없다고 혹평하는 소비자. 달라진 구매 이동 경로, 검색 엔진에서 소셜미디어로. 검색 엔진이나 쇼핑몰에서 상품 정보 및 리뷰를 읽는 대신, 즐겨 보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상품 소개 영상과 댓글을 보면서 물건을 주문하는 20대 소비자, 유튜브에서 화장품을 검색하고 크리에이터들의 화장 방법과 화장품 소개를 보고 난 다음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있다. 무경계, 경계가 사라진 세상이다. 구매가 일어나는 디지털 공간에서는 소셜미디어에서 동영상을 검색하고, 구매를 한다. 쇼핑 앱에서는 옷을 구경하고 리뷰를 확인하고, 구매를 한다. 경험의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매장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가 이루어진다. 이 "경험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구매가 일어나는 디지털 공간"으로 기술이 발전되었는데, 그다음은 어떤 세상이 올지 기대가 된다.

스마트폰으로 콘텐츠 만들기

짧은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콘텐츠 만들 수 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다. 시간 만큼 공평한 것도 없다. 하루가 28시간인 사람은 없다. 잠자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 식사 시간, 일하는 시간들을 제외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 특히 1인 기업,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우 업무 시간에 주어진 일을 하기도 바쁘다. 별도의 시간을 만들어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이 쉽지 않다. 현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공감할 것이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이 짧은 시간에 수익을 창출하는 영업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라도 일손이 더 필요한 작은 기업에서 애물단지일 수도 있다.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존재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상황만을 탓할 수는 없다.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야 하고, 도구가 필요하면 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외부에서 활동하면서도 사무실에 근무하는 것처럼 개인의 생산성 및 힘을 확장하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도구이기보다는 소비를 하는 도구에 가깝지만 젊은 층에게는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도구이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사람들은 식당에서 음식 사진을 찍고 약간의 보정을 한 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다. 이것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처럼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것이다.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이러한 행위를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또한 콘텐츠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스마트폰 사용 방법 및 태도에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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